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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2.08.08 09:50

대한민국, 브라질에 3대0 완패...3위 숙명의 대결 '한일전' 승리 다짐

▲ 사진출처=KBS 방송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브라질과의 준결승전에서 3대0으로 패했다.

8일(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준결승전에서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가 펼쳐졌다.

대한민국은 초반 브라질에 기세에 밀리지 않았으나 전반 38분에 브라질의 로물루에게 결승골을 내준 뒤, 후반 12분과 19분에 레안드루 다미앙에게 연속 두 골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이에 대한민국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1일 오전 3시45분 일본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한편, 경기가 끝난 후 주장 구자철은 “이번 올림픽을 열심히 준비했다. 유종의 미를 거두고 가겠다”며 한일전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기성용 또한 “한일전의 중요성을 선수들 모두 알고 있다. 4강까지 올라왔는데 패하면 의미가 없다”며 한일전에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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