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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패션
  • 입력 2017.07.01 09:04

불가리, 이탈리아 베니스서 페스타 하이 주얼리 컬렉션 행사 개최

▲ 릴리 앨드리지, 불가리 CEO 장 크리스토퍼 바뱅 (불가리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지난 6월 29일, 불가리 CEO 장 크리스토퍼 바뱅(Jean-Christophe Babin)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스쿠올라 그란데 델라 미세리코르디아(Scuola Grande della Misericordia)의 호화로운 궁전에서 새로운 하이 주얼리 컬렉션 ‘페스타(Festa)’를 선보였다.

페스타는 이탈리아의 삶 속의 예술을 즐기는 기쁨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하이 주얼리 컬렉션이다.
 
불가리의 새로운 하이 주얼리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프레스, 사교계 명사, VIP가 대거 참석했으며, 불가리 브랜드 앰바사더인 릴리 앨드리지(Lily Aldridge), 벨라 하디드(Bella Hadid), 서기(Shu Qi)를 비롯하여, 알리시아 비칸데르(Alicia Vikander), 로티 모스(Lottie Moss), 자스민 샌더스(Jasmine Sanders), 존 코르타자레나(Jon Kortajarena), 일본 여배우 고토 쿠미코(Kumiko Goto), 세계적인 모델이자 사교계 명사인 니에베스 알바레스(Nieves Alvarez), 자인 비트겐슈타인 베어레부르크의 릴리 공주(Lilly zu Sayn Wittgenstein Berleburg)가 함께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사벨 게티(Isabel Getty), 아이비 게티(Ivy Getty), 비올라 아리바베네(Viola Arrivabene), 베라 아리바베네(Vera Arrivabene) 등이 VIP 게스트로 참석했다.
 

▲ 모델쇼 (불가리 제공)

불가리의 새로운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인 만큼, 컬렉션의 테마인 ‘축제’에 맞춰 화려하게 꾸며진 행사장에서는 진귀한 하이 주얼리를 착용한 모델들이 펼치는 화려한 쇼가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하이 주얼리 쇼와 함께 미슐랭 가이드 스타 쉐프 루카 판틴(Executive Chef Luca Fantin)이 페스타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서 선보이는 특별한 요리들의 향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 벨라 하디드 (불가리 제공)

또한 컬렉션의 영감의 원천인 기쁨과 빛나는 본질을 그대로 표출하며 살아가는 이탈리아인들의 삶의 방식을 느낄 수 있는 활기찬 엔터테인먼트 쇼도 이어졌는데, 이탈리아의 저명한 작곡자 엔니오 모리꼬네(Ennio Morricone)와 Nino Rota(니노 로타)의 음악 사이로 화려한 댄스와 아크로바틱 공연이 펼쳐졌다. 디너가 끝난 후 자정이 가까워 질 때쯤에는 그라치아노 델라 넵비아(Graziano della Nebbia)의 디제잉 공연과 함께 자유롭게 즐기는 댄스 스테이지가 마련되어 마치 축제와 같은 페스타 컬렉션 론칭 행사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했다.

▲ 서기 (불가리 제공)

한편 페스타 컬렉션의 론칭에 맞춰 불가리는 새로운 브랜드 북 <BVLGARI: THE JOY OF GEMS>의 첫 선을 보였다. 세계적인 주얼리 역사 전문가 비비안 베커(Vivienne Becker)에 의해서 저술되고 애슐린(Assouline)에서 출판될 불가리의 하이 주얼리 북은 특별한 다이아몬드와 유색 보석들의 풍부한 컬러 조합과 독창적인 디자인이 빛나는 불가리 하이 주얼리들을 통해 브랜드의 독보적인 창의성과 로마의 감성이 깃든 탁월한 우아함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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