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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주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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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9 13:19

[S영상] 빅뱅 탑(최승현), 수트 차림으로 사과문 낭독까지 '무난한 법정 출석'

[스타데일리뉴스=주성현 기자] 빅뱅 탑(최승현)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되는 첫 공판에 깔끔한 수트차림으로 참석해 담담하게 사과문을 낭독하며 무난한 법정 출석을 이어갔다.

아래는 탑의 사과문 전문이다.

가장 먼저 이번 일로 저에게 상처 받고 실망하신 많은 분들께 진심을 다해 사과드립니다.

제가 너무 어리석었습니다.

지난 날의 저는 장시간의 깊은 우울증과 심한 불안장애 등으로 인해 어둠 속의 제 자신을 회피하고자 했던 날이 많았습니다.

그러한 저의 흐트러진 정신상태가 충동적인 잘못된 행동으로 돌이킬 수 없는 큰 실수로 이어졌으며, 많은 분들께 커다란 실망 끼쳐드렸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다시 한 번 더 깊이 반성하고 진심으로 뉘우칩니다.

앞으로는 절대 이런 일이 없을 것이며 어떠한 처벌이라도 달게 받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의 어머니께도 정말 죄송합니다.

▲ 빅뱅 탑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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