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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2.08.07 11:51

'해운대 연인들' 소연, 첫 등장에 네티즌 반발 확산

▲ 사진출처=KBS-2TV '해운대 연인들' 방송캡처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티아라 사건’으로 대중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는 티아라 소연이 ‘해운대 연인들’에 첫 등장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6일 첫 방송된 KBS-2TV ‘해운대 연인들’에 소연은 방송 말미 77만원 세대의 달인인 이관순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소연은 아버지 카드를 훔쳐 나와 아르바이트 중이던 나이트클럽에서 고소라(조여정 분)에게 붙잡혔다. 하지만 바닥에 술을 쏟아 100만원을 물어주게 생긴 이관순은 무대에서 어우동이라도 하라는 업주의 요구에 거짓 눈물 연기로, 자기 대신 고소라의 등을 떠미는 등 말썽쟁이의 모습을 선보였다.

소연의 출연은 짧은 등장이었지만 시청자들은 언성을 높였다. 이는 소연은 티아라 사태 이후 방송하차 요구를 받아온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 소연의 연기력 논란보다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당사자가 TV에 출연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첫 등장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방송을 시청한 후 네티즌들은 “티아라 소연 때문에 해운대 연인들 안 본다”, “시청하기가 불편하다”, “생각보다는 괜찮은 데?”, “연기연습 조금만 더 하면 잘 어울릴 듯”등의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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