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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공연
  • 입력 2012.08.06 10:27

올림픽홀 '뮤즈 라이브', 대중음악 공연 프로젝트 8월 라인업 공개

▲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여름이 절정을 이루는 8월,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는 청량감을 더해줄 콘서트가 매주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오는 10일 <아카펠라그룹 ‘라울’ 콘서트>와 11일 마이큐, 테테, 페이퍼컷프로젝트가 함께하는 <맨 인 러브 MEN IN LOVE> 그리고 18일 펼쳐질 ‘좋아서하는 밴드’의 2012 <보신음악회>, 25일 <힙합엘이 토크 콘서트, MC 스나이퍼편>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10일 열리는 <아카펠라 그룹 ‘라울’ 콘서트>는 라울이 지금까지 진행해온 소규모 극장 공연과 달리 차별화된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라울’은 남성 특유의 파워풀함과 섬세함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7인조 그룹으로 지난 달 첫 디지털 싱글 발매했다. 이번 공연은 앨범 발매 후 개최하는 첫 단독 공연인 만큼 흑인음악, 팝, 가요 등 다양한 레파토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번 11일 열리는 <맨 인 러브 MEN IN LOVE>는 ‘남자가 들려주는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인디밴드 특유의 따뜻한 감성에 이야기를 담는 독특한 연출로 무대가 만들어진다. 

이어 길고 커다란 손으로 모든 것을 다 감싸줄 것 같은 남자 ‘마이큐’와 긴 머리에 가려진 눈으로 속마음을 도무지 알려주지 않은 남자 ‘테테’, 대놓고 들이대면 살짝 넘어가주고 싶은 남자 ‘페이퍼컷 프로젝트’가 그들 나름의 사랑이야기를 노래와 토크로 풀어갈 예정이다. 

‘좋아서하는 밴드’가 준비한 <보신음악회>는 매년 여름 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영양가 있는 음악을 선사하고자 하는 작은 선물 같은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곧 발매될 정규 1집에 수록될 곡 중 일부를 미리 들어볼 수 있다. 보신음악회는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4시,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뮤즈라이브 8월의 마지막 공연은 ‘힙합엘이 토크콘서트’가 장식한다. 

또한, 팔로알토와 염따의 진행으로 매 회 실력파 힙합 뮤지션들을 초대해 그들의 음악과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힙합엘이 토크콘서트는 그 세 번째 게스트로 힙합계의 음유시인 ‘MC 스나이퍼’를 초대한다. 또한 신예 랩퍼 로꼬와 일통 그리고 송래퍼가 무대에 함께해 그의 무대를 더욱 빛나게 해 줄 예정이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는 MC 스나이퍼의 특별한 무대를 25일 뮤즈라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올림픽공원 홈페이지 (www.olympicpar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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