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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윤석 기자
  • 음악
  • 입력 2012.08.04 13:33

걸그룹 '크레용팝' 4일 넥센 시구 '쌍둥이 마구'

▲ 사진제공=크롬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최윤석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이 프로야구 넥센 시구-시타자로 선정됐다.

넥센은 오는 4일(토) 오후 5시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경기에 걸그룹 '크레용팝' 쌍둥이 자매 멤버 초아와 웨이를 시구 그리고 금미를 시타자로 지명했다. 특히, 시구자로 프로야구 최초로 크레용팝 쌍둥이 자매인 초아와 웨이가 마운드에 오른다.

소속사 측은 "그 동안 팬들사이에서 복제인간이라는 애칭을 들은 쌍둥이 자매 초아와 웨이가 똑같은 복장으로 마운드에 등판할 예정" 이라며, "걸그룹 크레용팝의 초아와 웨이가 넥센 히어로즈의 언더투수인 김병현 선수의 폼을 구사할 것이다. 아울러 쌍둥이 시구자 중 과연 누구의 손에서 공이 던져질 지 재미있는 관전포인트가 될 것" 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시타자로 나선 걸그룹 크레용팝의 금미는 넥센 이택근 선수의 타법을 구사할 예정이다.

이날 클리닝타임에는 넥센의 승리를 기원하는 걸그룹 크레용팝의 신나는 '새터데이나잇'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크레용팝의 유행춤인 캥거루춤, 쇼트트랙춤, 오빠달려춤, 디제잉춤 등을 프로야구 관중들 앞에서 어깨와 발을 들썩이게 하는 신명나는 축하공연을 마련했다. 토요일 밤에 진행되는 야구 경기의 열기를 걸그룹 크레용팝의 시구-시타-축하공연으로 더욱 달궈줄 전망이다.

한편, 크레용팝은 웨이, 금미, 엘린, 소율, 초아로 구성된 여성 5인조 걸그룹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열심히 일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토요일 밤 즐거운 춤을 추며 즐기자는 내용을 담은 타이틀곡 '새터데이나잇'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신예 걸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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