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2.08.03 19:22

'닥터 진' 김재중, 김응수 사랑 한 몸에 받는 애교만점 현장스틸 공개

▲ 사진제공=이김프로덕션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 속 비극의 종사관 김경탁 역으로 열연 중인 김재중이 귀염둥이 막내아들 면모를 한껏 발휘해 눈길을 끈다.

오늘 공개된 사진 속 김재중은 회를 거듭할수록 극으로 치닫는 극 중 김경탁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게 아버지 김응수(김병희 역)을 향해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드라마 안팎으로 끈끈한 부자 관계임을 증명하고 있다.

부상을 도드라지게 덧칠한 김재중은 촬영이 시작되자 응석 섞인 표정으로 아버지를 향해 팔을 내보이고, 김응수는 그런 아들을 걱정스럽고 안타까운 표정으로 바라보며 완벽한 연기호흡을 선보였다. 이어 막간을 이용해 아버지 등 뒤에서 귀여운 장난을 시도하다 발각된 김재중은 한껏 귀여운 표정으로 선배배우 김응수를 바라보며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는 막내아들의 포스를 내뿜고 있다.

 
극 중 김재중이 연기하고 있는 김경탁은 사랑하는 이들로부터 상처를 받고 점점 가혹한 운명과 마주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사실 촬영장에서의 김재중은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터.

<닥터 진> 촬영현장의 한 관계자는 “익히 알려진 대로 김재중은 예의바르고 성실한 태도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대하는데, 특히 극 중 아버지로 등장하는 김응수와는 실제 부자지간처럼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하며 “마지막까지 긴장감 넘치는 극적 전개를 이끌어 가는데 크나큰 활약을 펼칠 김응수-김재중 부자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은 천주교 박해로 대대적인 전쟁을 예고하며 마지막 위기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