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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7.06.23 10:05

현빈-손예진, 이 조합 처음부터 설레게 한다

▲ ‘협상’ 쵤영현장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현빈과 손예진의 만남이 뜨거운 화제다.

현빈의 악역 도전으로 관심을 모은 ‘협상’의 첫 촬영이 시작되며 현빈과 손예진의 강렬한 첫 만남이 대중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비주얼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현빈, 손예진은 ‘협상’을 통해 치열한 연기 경쟁을 펼치며 영화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협상’은 서울지방 경찰청 위기 협상팀의 유능한 협상가가 자신의 상사를 납치한 인질범과 대치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범죄 스릴러. 현빈은 피도 눈물도 없는 희대의 인질범 ‘태구’ 역을 맡아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한다. 손예진은 현빈과 대척점에 서 있는 경찰청 위기 협상팀 경위 ‘채윤’ 역을 맡아 또 한 번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공조’로 이름값을 한 현빈은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는 물론 흥행배우로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겠다는 각오다. 현빈은 “좋은 배우와 스태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태구’라는 인물을 어떻게 보여드려야 할 지 고민이 많이 된다”며 “이전에 보지 못하셨던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주며 충무로 흥행퀸으로 사랑 받고 있는 손예진 역시 ‘많은 집중력과 정신력을 발휘해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협상’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현빈, 손예진을 비롯한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참석해 무사 촬영과 흥행을 기원하는 고사를 마친 ‘협상’은 지난 6월 17일(토) 첫 촬영을 시작했다.

‘협상’은 ‘해운대’‘국제시장’으로 ‘쌍천만 감독’ 반열에 오른 윤제균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국제시장’ 조감독 출신 이종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김상호, 장영남, 장광 등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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