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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7.06.22 12:25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 대만 주요 대학서 호텔외식 교육프로그램 세미나 진행

▲ 한국전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한국전, 이사장 오병호)는 지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대만 대학의 교수진과 외식 관련인을 대상으로 초콜릿 공예와 커피바리스타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는 작년 11월 대만의 주요 4년제 기술 대학들과 2+2 학위 교류를 맺었고 한국전에서 운영하는 (사)한국식생활제과협회(회장 오병호)의 15종 민간 자격증 수출 및 교육 프로그램 기술 지도를 실시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번 대만 기술 세미나는 한국전 호텔외식 교육 프로그램 수출 목적으로 진행됐다. 제과제빵 분야인 초콜릿 공예 세미나를 한국전 오병호 이사장이, 식음료분야인 커피바리스타 세미나는 한국전 강사 및 외식프랜차이즈 엘마론을 총괄하고 있는 김성식 팀장이 진행했다. 

제과제빵 분야는 대만 chien hsin university에서 50여 명의 대만 교수진 및 외식 관련 고교 교사, 학생이 기술세미나를 참석했다. 제과제빵 분야로는 초콜릿 공예가 진행됐으며, 첫째 날과 둘째 날에는 오병호 이사장이 직접 시연을 4-5시간 진행한 후, 오후에는 수강생이 직접 연습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마지막 날인 11일에 초콜릿 공예 테스트를 진행해 한국전 오병호 이사장이 심사했다.

또한 같은 날 대만 jin wen university에서 식음료 분야인 라떼 아트와 핸드드립을 지도했다. 분야별 각 20명씩 40여 명의 대만 교수진 및 카페 대표들과 커피 기구 관련 기업 대표 등 커피 관련된 현직 실무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만 기술 세미나는 학생보다는 외식 관련 대학 교수진, 외식 관련 고교 교사, 현직 바리스타와 대표 등 전문성 있는 사람들이 수강생으로 참여했다.

한국전 오병호 이사장은 7월 중순 제과제빵 분야인 마지팬 공예를 마지막으로 대만 기술 세미나가 마무리되고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에서 기술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전 오병호 이사장은 "한국전의 호텔외식 프로그램 수출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대만 기술 세미나는 다수의 수강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전 재학생들이 다른 교육기관과는 차별화되게 유럽과 아시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은 현재 2018학년도 호텔제과제빵 과정, 호텔조리 과정, 관관식음료 과정, 외식경영학 과정, 식품조리학 과정의 신입생 모집 중이다. 수능․내신 성적 반영 않고 100%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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