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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패션
  • 입력 2017.06.22 11:20

요하네스 휴블-제이미 캠벨 바우어, 에르메네질도 제냐 꾸띄르 2018 봄ㆍ여름 컬렉션 참석

▲ (왼쪽부터) 제이미 캠벨 바우어, 알레산드로 사토리, 요하네스 휴블, 알레산드로 사르토리, 질도 제냐 (에르메네질도 제냐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이탈리아 남성복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꾸띄르 패션쇼를 통해 지난 16일(이탈리아 시간) 2018 봄/여름 시즌 밀라노 패션 위크의 시작을 알렸다.

텐저린 색으로 변모시킨 밀라노 대학의 숨겨진 정원에서 진행된 꾸띄르 컬렉션 패션쇼는, 브랜드의 아티스틱 디렉터 알레산드로 사르토리(Alessandro Sartori)가 선보이는 봄/여름 시즌 첫 번째 컬렉션으로, 한 여름날의 상쾌한 바람처럼 우연히 마주치는 거친 일상 생활의 휴식을 찬란한 색의 우아하게 흐르는 듯한 원단과 섬세한 실루엣으로 선보였다.

이날 패션쇼에는 브랜드의 오랜 친구이자 패션 아이콘인 요하네스 휴블(Johannes Huebl), 주목 받는 영국계 할리우드 영화 배우 제이미 캠벨 바우어(Jamie Campbell Bower) 등 많은 유명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티스틱 디렉터 알레산드로 사르토리(Alessandro Sartori)는 “진보적인 남성의 워드로브를 디자인하는 것은 유연성, 신선함 그리고 컬러를 기반으로 한다. 그 사람만이 가진 개성과 스타일을 더함으로써 컬렉션은 더욱 풍요로워진다. 이번 쇼를 준비하면서, 내가20대에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스케치를 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냈던 밀라노 대학의 정원을 떠올리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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