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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7.06.22 09:26

정동극장, 제작공연 창작탈춤극 '동동' 배우-무용수 모집

▲ 정동극장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정동극장은 2017년 하반기 제작공연 창작탈춤극 '동동' 출연자를 오는 7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다양한 전통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신설된 정동극장 '창작ing'는 지난 3월, 판소리 합창과 춤을 결합한 '적벽'을 선보였으며, 창작탈춤극 '동동'이 그 두 번째 무대를 잇는다. 창작탈춤극 '동동'은 ‘극이 된 탈춤’을 콘셉트로 탈춤의 유희적 요소와 이야기의 극적 결합을 선보인다. '동동'은 고려 팔관회 마지막 날, 8가지의 계율, 금기가 깨어지는 과정의 이야기를 담는다. 탈춤이 가진 풍자와 해학, 그리고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뮤지컬적 구성으로 현대적인 ‘탈춤극’을 시도한다.

제작 스태프로는 젊은 연출가 육지와 ‘SCF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 2015 그랑프리 수상자 김재승 안무가, 연희집단 The 광대의 일원이자 고성오광대 이수자 허창열이 탈춤으로 함께 한다.

연기와 노래, 춤이 가능한 배우(남/녀)와 무용수(남)로 연습활동과 8-9월에 진행될 탈춤 워크샵, 공연일정에 지장이 없는 자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오는 16일까지 정동극장 홈페이지(www.jeongdong.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audition2017@jeongdong.or.kr)로 접수 하면 된다.

오디션은 서류 합격자에 한해 7월 19일 수요일 진행되며, 배우 부문과 무용수 부문으로 나누어 실기 시험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25일 화요일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 연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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