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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7.06.22 09:18

'지숙이의 혼밥연구소’ 지숙, 강남 길거리에서 흥부자로 변신한 이유

▲ 쇼온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레인보우 전 멤버 지숙이 강남 한 복판에서 흥부자로 변신했다?

KBS 미디어 ‘지숙이의 혼밥연구소’ 9화에는 그룹 ‘왈와리’의 멤버 쥰키와 함께 강남 한 복판에서 요리를 하는 지숙의 모습이 담겼다.

21일 공개된 방송에서 지숙은 혼자 살고 있는 멤버 ‘메리’를 위해 요리를 해달라는 쥰키의 요청에 강남 거리에 세워진 푸드 트럭에서 혼밥족을 위한 제육볶음과 베이컨 덮밥 조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캠핑장에 이은 두 번째 야외 촬영을 진행하게 된 지숙은 숙련된 손놀림으로 요리를 해 나가면서도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 쥰키에게 능숙하게 멘트를 이끌어 내는 등 능숙한 진행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그룹 ‘왈와리’의 멤버이자 비트박스 아시아 챔피언을 거머쥔 미스터 붐박스가 시식평을 대신해 선보인 비트박스에 어깨를 들썩이며 몸 전체를 사용한 자연스런 몸놀림으로 화답하는 모습으로 흥부자의 면모를 발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방송에서 그루브 가득한 댄스로 연예계 대표 ‘금손’에 이어 ‘흥부자’로 등극한 지숙은 특유의 요리뿐만 아니라 사진, 게임, 자동차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급 실력을 인정받은 연예계 대표 재주꾼으로, 최근에는 안정된 진행으로 MC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고 있다.

지숙이 MC를 맡은 '지숙이의 혼밥연구소'는 1인 식사를 즐기는 일명 '혼밥러'들이 '혼밥'을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직접 고안한 레서피나 전문가의 팁을 알려주는 방송. MC 지숙이 직접 요리한 음식을 배달까지 해주는 원스톱 혼밥 요리 프로그램이다.

특히 매주 방송 직후 전문가들의 조언으로 완성된 레서피와 실제 방송에서 사용한 식재료를 1인 가구용으로 담아 구성한 쿠킹박스는 간편함과 알찬 구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숙이의 혼밥연구소'는 매주 수요일 '옥수수(oksusu)'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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