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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유용선 기자
  • 영화
  • 입력 2011.02.16 14:43

세상을 KO시킬 위대한 감동실화 '파이터'

영화보다 극적인 각본 없는 드라마!

 
할리우드 흥행보증 배우 ‘크리스찬 베일’과 ‘마크 월버그’의 출연과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 스토리로 2011년 각종 시상식에서 노미네이트 기록행진과 수상의 기쁨까지 거머쥔 <파이터>[감독: 데이비드 O. 러셀 |주연: 마크 월버그, 크리스찬 베일 |수입: ㈜데이지엔터테인먼트 |배급: 시너지]가 스포츠소재 실화의 감동을 이을 올 상반기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국가대표><글러브>에 이어
스포츠 감동 실화 <파이터>가 책임진다!

2008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시작으로 2009년 <킹콩을 들다>와 <국가대표>에 이어 올해 <글러브>까지, 스포츠를 소재로 한 실화영화의 흥행이 이어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승패를 넘어서 역경을 극복해가는 이들의 이야기는 진한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언제나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가 스키점프를 소재로 삼았다면 <글러브>는 청각장애인 야구팀을 다룸으로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은 공통적으로 허점투성이에 많은 문제들을 안고 있지만, 이들은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포기하라’고 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들의 노력하는 모습에 사람들은 쉽게 감정 이입을 하게 되고, 또한 그들이 갖은 악조건을 극복하며 변화하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인간적인 매력과 큰 감동 동시에 선사한다. 주인공들의 좌충우돌 훈련기는 영화의 결말로 직결되는 승리의 카타르시스를 자아내는 데에 크게 한 몫 하며 거기에 ‘실화’라는 울림이 더해진 생생한 감동이 스포츠 그 이상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렇듯, 오랜 시간 관객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온 스포츠 감동 실화 영화의 성공은 전설의 복서 미키 워드의 챔피언 도전기를 그린 영화 <파이터>가 바통을 이어 받을 예정이다. 오는 3월 10일 개봉을 앞둔 <파이터> 역시 이런 스포츠 감동실화의 필수요소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 서른 한 살의 백업 전문 선수 미키 워드, 그리고 결코 평범하지 않은 그의 가족들과 그 앞에 놓인 가난과 역경들을 딛고 이룰 수 없게만 보였던 꿈을 위해 질주하는 그의 성공 스토리는 실화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드라마틱하다. 또한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생애 최고의 반전을 맞이하게 되는 엔딩에 이르러서는 말할 수 없는 쾌감까지 안겨주며 또 한 편의 완벽한 스포츠 감동실화를 탄생시켰다. 더불어 마크 월버그, 크리스찬 베일이라는 두 블록버스터 히어로의 빛나는 연기는 보는 재미를 더해 <파이터>를 블록버스터급 감동실화로 끌어올리며, 미국 개봉 당시 단순히 권투를 소재로 한 스포츠 영화 그 이상의 영화로, 최고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는 평이 끊이지 않은 바 있다.

스포츠 실화 영화의 감동을 이어갈 세상을 KO시킬 두 형제의 위대한 감동실화 <파이터>는 2011년 골든글로브, 아카데미를 비롯한 각종 시상식에서 인정받은 작품성과 배우들의 연기력이 더해져 박진감, 카타르시스, 감동이 어우러진 영화로 3월 10일, 그 위대한 도전의 순간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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