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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7.06.21 10:11

[S톡] 김사랑, 정유미-김희선 이어 여배우 예능 특수 누릴까?

▲ 김사랑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김사랑이 MBC ‘나 혼자 산다’ 출연소식이 알려지며 여배우 예능대세 붐을 이어갈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윤식당’ 정유미에 이어 ‘섬총사’ 김희선이 낯선 예능, 그것도 대본도 없는 리얼 관찰 예능에 출연해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예능 핫 피플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정유미는 tvN '윤식당에서 ‘윰불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 긍정적이고 밝은 미소 등 본연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더욱 사랑스럽게 다가왔다. 정유미는 ‘윤식당’ 으로 예능대세로 떠오르며 광고계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희선은 여배우로서 남겨놨던 까다롭고 도도할 것 같은 이미지를 ‘섬총사’를 통해 한 번에 털어냈다. 데뷔 20년 만에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해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톱스타 김희선을 내려놓고 서툴러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입가에 웃음을 짓게 하고 있다. 또 허당 요리부터 톱질까지 주어진 일은 열심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다.

김사랑은 2000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연예계에 진출한 후 ‘이 죽일 놈의 사랑’ ‘왕과 나’ ‘시크릿가든’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2015년 방영된 ‘사랑하는 은동아’ 이후 2년간 공백 끝에 김사랑이 선택한 건 리얼 예능 프로그램.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대중과 만나게 된 김사랑은 ‘나 혼자 산다’에서 베일에 가려졌던 사생활이 공개한다. 항상 연기자 연예인의 모습을 보여줬던 김사랑은 18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인 김사랑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사랑은 ‘나 혼자 산다’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어 방송 후 대중들의 반응이 어떨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연기 활동을 하면서 예능프로그램에 좀처럼 출연하지 않았던 김사랑은 ‘나 혼자 산다’가 사실상 첫 리얼 예능프로그램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 만큼 예능을 통해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사랑의 일상은 오는 23일 방영분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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