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UMF는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일렉트로닉 페스티벌로 오는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국내팬들에게 선보인다.

이틀동안 50여명의 세계 유명 일렉트로닉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앞두고 많은 클럽어들은 물론 음악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미 Vip 티켓은 매진된 상태이다.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1998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시작돼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았고, 올 3월 마이애미 축제에는 20만여명의 관객이 몰렸다.

또한, 국내 아티스트로는 핸섬피플과 클래지(클래지콰이 프로듀서), DJ Koo, 톡식, 하우스룰즈, 장근석이 활동하는 그룹 팀에이치 등이 참여해  페스티벌 추최측 관계자에 따르면 'UMF의 특성상 소수의 국내 아티스트를 섭외할 수밖에 없었다. 핸섬피플의 개성있는 일렉 트로닉 락사운드가 이번 페스티벌에 잘 맞는것 같아 섭외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한편, 핸섬피플은 지난 7월 1집 앨범 'Are you handsome?'을 내놓고 라이브 공연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팬들과의 거리를 줄이고 밴드정신으로 무장해  최근 홍대 인근의 클럽에서 수차례 공연을 가지며 핸섬피플 만의 세련되고 스타일리쉬한 음악을 선보였다.

이와같이 핸섬피플은 '클럽공연과는 다른 대형 음악 페스티벌인만큼 기대가 되며, 국내외 팬들에게 핸섬한 음악을 선보이겠다'며 출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오는 8월 4일 저녁 8시경 라이브 스테이지(보조경기장)에 출연할 예정이며,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인 'Woowei Woowei'를 비롯한 앨범 수록곡들을 팬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