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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카드뉴스] 빅뱅 탑-기주봉 연달아 대마초 파문, 조용필-이승철-신동엽 등 역대 대마초 혐의 연예인들
2017년 06월 13일 (화) 12: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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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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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빅뱅의 탑과 배우 기주봉의 연달은 대마초 파문으로 연예계 전체에 대한 대마초 전방위 경찰 수사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역대 대마초 파문으로 몸살을 앓았던 연예인은 누가 있었는지 알아봤다.

1. 신중현 조용필 등 70년대 대마초 혐의

'한국 락의 대부' 신중현과 '가왕' 조용필은 75년 12월에 대마초 혐의로 구속된 공통점이 있다. 

신중현, 조용필뿐 아니라 당시 톱스타였던 김추자, 이장희, 윤형주, 김세환 등이 대마초 혐의로 줄줄이 수사를 받게 되며 가요계 자체가 풍비박산난 가요계 파동이 발생했다.

하지만 당시의 대마초 파동은 사회적 분위기에 의한 강요된 파동이라는 성격이 짙다. 1970년에 습관성의약품관리법이 제정되기 전인 60년대 중반까지 대마초는 기지촌을 중심으로 대학가와 연예계에 퍼져있었다. 

또한 당시에는 지금처럼 모발이나 소변검사가 아닌 투서와 자백 등으로 범죄를 확정지어, 안 끌려간 사람을 찾기가 더 쉬울 정도로 중견가수들의 대거 출연금지, 방송금지곡 지정이 당시 가요계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2. '부활' 김태원과 이승철의 대마초 혐의

그룹 '부활'로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김태원과 이승철은 평행이론처럼 연달아 대마초 혐의로 사회의 지탄을 받았다.

87년에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됐던 김태원은 88년 부활 해체 이후 다시 한 번 대마초에 빠졌다가 91년 또 다시 구속 수감됐다. 대마초 흡연 이유에 대해 한 프로그램에서 언급한 바 있는 김태원은 흡연 이유를 부활 해체 이후 이승철이 '마지막 콘서트'로 화려하게 솔로 복귀를 했고 해당 곡은 자신이 자신의 아내를 위해 만든 곡이기 때문에 '삐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승철 역시 89년 10월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뒤에도 호텔등지를 돌아다니며 대마초를 피우다 다시 한 번 구속됐다.

이승철은 자신이 대마초를 끊게 된 이유에 대해 언급한 바 있는데 그는 "당시 구치소에서 나체로 몸검사를 하며 받은 치욕이 대마초를 끊게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3. 현진영 신동엽 박중훈 등 90년대 톱스타들의 대마초 혐의

영화 '투캅스'로 90년대 슈퍼스타로 도약했던 박중훈 역시 대마초의 유혹에 빠졌던 적이 있다.

당시 박중훈은 94년 영어공부를 하던 사람들과 함께 대마초를 피웠다. 미국 소속의 회화교사에게 대마초 권유를 받고 한두차례 손을 댔던 박중훈은 이후 깊이 빠져들어 자신의 차 안에서 홀로 즐기기도 한 것으로 당시 검찰조사로 드러났다.

지금도 노래방 애창곡 순위에 오르는 히트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부른 가수 현진영은 90년에 '현진영과 와와'로 데뷔한 직후인 9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처벌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대마초 뿐 아니라 '흐린 기억 속의 그대'가 수록된 3집 앨범 발매 직후에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고 95년과 98년 각각 필로폰과 본드흡입 등으로 연이어 구속된 바 있다.

데뷔 당시부터 큰 주목을 받으며 지금까지도 최고의 개그맨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신동엽은 98년에 미국에서 귀국하던 중 대마초 3g을 몰래 반입해 자신의 집 등에서 피운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신동엽과 교제 중이던 모델 이소라는 기자회견을 자청해 신동엽의 대마초 흡연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밝히기도 했으며, 신동엽은 보석 신청이 받아들여져 2000만원의 벌금형으로 보석됐다.

4. 싸이 지드래곤 탑에 이르기까지 IDOL(우상)의 대마초 혐의

'강남스타일'로 글로벌 스타가 된 싸이는 충격적이었던 데뷔곡 '새'의 대히트 직후 대마초 흡연으로 활동을 금지당했다. 특히나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 수상이 유력했던 그였기에 충격이 더 컸다.

데뷔하자마자 대마초 흡연으로 세상의 지탄을 받고 방송 활동을 하지 못했던 싸이는 독특하게도 2002년 월드컵 당시 거리 응원하는 모습이 취재 영상에 잡혀 즉석 인터뷰를 진행하며 방송에 복귀했다.

빅뱅의 지드래곤은 2011년 10월, 대마초 흡연으로 기소유예를 받았다. 당시 소속사 YG측은 지드래곤이 공연을 위해 일본에 방문했던 중 클럽 파티에서 모르는 일본인이 준 대마초를 담배로 착각하여 한 번 빨고 버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한 번 빨았는데 모발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일어날 수 있는지에 대한 논란을 제기했고 일본내에서는 자국인을 핑계댄다고 비난을 받기도 했다.

지드래곤의 팀 멤버인 빅뱅의 탑 역시 최근 대마초 2회 흡연, 액상 대마 2회 흡연 혐의로 입건되었으나 탑 측은 대마초 흡연은 인정하지만 액상 대마의 흡연은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의경 복무 중에 터진 이번 사건으로 탑은 의경 복무를 더 이상 이어갈 수 없는 직위해제를 당했으며, 중환자실 입원으로 논란의 도마 위에 제대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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