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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피플
  • 입력 2012.07.30 13:34

티아라 중대발표, 김광수 대표 “화영 계약해지 후 자유가수 신분으로”

▲ 사진=티아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티아라 소속사 김광수 대표가 화영을 조건없이 계약해지 한다고 밝혔다.

김광수 대표는 30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이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너무 힘들었지만 티아라의 앞날을 위해 단호한 결정 내릴 수밖에 없었다”며 “티아라를 보좌하는 19명 스태프의 볼멘소리에 의견 수렴하여, 멤버 화영을 자유계약 가수 신분으로 조건없이 계약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현재 불거지고 있는 티아라 그룹 내의 왕따설이나, 불화설은 사실과 무관함을 거듭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 “앞서 티아라가 7인에서 9인 시스템으로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열심히 하지 않는 멤버와 다른 멤버에게 피해를 주는 멤버에 대해서는 티아라의 앞날을 위해 멤버 교체나 증원설을 언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티아라가 자신이 스타라는 생각을 우선으로 가지고, 나태하고 대충대충 임한다면 내실이 비어있는 그룹이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겸손하고 노력하고 그것만이 앞으로 티아라가 한국을 넘어, 한류 티아라로 거듭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화영은 가능성을 많이 갖춘 래퍼이기 때문에, 소속사는 조건 없이 계약해지를 해 주기로 결정했으며, 자유가수 신분으로 좋은 곳에서 더욱더 발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티아라 멤버들에게 거듭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화영에게는 훌륭한 래퍼가 되기를 기원하는 바이다”고 공식입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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