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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2.07.30 11:07

'닥터 진' 송승헌, 이범수-김응수의 전쟁에 휘말리다

▲ 사진출처='닥터 진' 방송캡처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이범수와 김응수의 치열한 정치싸움이 송승헌에게 까지 영향을 미쳤다.

20회에서 진혁(송승헌 분)이 미래에서 왔다는 정체를 알게 된 병희(김응수 분)는 진혁에게 자신의 미래도 가르쳐 줄 것과 안동김씨 일가의 편에서 설 것을 부탁하며 그의 도움을 받으려 했지만 진혁은 정중하게 거절했다.

한편, 끈질긴 야심을 가진 병희는 진혁이 흥선대원군(이범수 분)에게 남긴 서찰을 참고했고 리델을 불러 포교를 허락해주는 대신 청나라로 돌아가 조선에서 이루어진 천주교의 탄압의 실태를 알리라는 반 강제적인 제안을 했다. 흥선대원군과 진혁이 그토록 막으려는 병인양요를 일으키려는 계략이었던 것이다.

특히, 극의 말미 리델이 청나라로 떠나는 장면이 그려져 과연 병희의 뜻대로 역사처럼 병인양요가 일어날지 아니면 흥선대원군과 진혁의 노력으로 전쟁을 막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춘홍(이소연 분)은 진혁에게 미나(박민영 분)는 살릴 수 있는 목숨이 아니라는 마지막 진실을 남기고 안타까운 생을 마감했다. 닥터 진 은 매주 토, 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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