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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2.07.30 10:03

왕기춘 분노, 조준호 판정번복에 “올림픽에서 저런 X같은 경우가”

▲ 사진출처=왕기춘 트위터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유도선수 왕기춘이 유도 66Kg 이하급 조준호가 이해할 수 없는 판정으로 8강에서 패하자 분노했다.

왕기춘은 조준호의 8강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유도를 17년 하면서 처음 보는 광경이었고, 동네시합도 아니고 올림픽이란 무대에서 저런 X같은 경우가 일어났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배심원이 하란대로 할거면 심판이 왜 필요있지? 기대되는구나 내일 내 시합. 어떤 바보같은 심판이 들어올지”라고 게재했다.

또 “내일 이 시간에 난 웃을까 울을까?… 나보다 더 긴장하고 있을 우리가족! 걱정말고 편하게 지켜봐주세요…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며 자신의 경기에 대한 응원도 부탁했다.

한편, 왕기춘은 우여곡절이 많았음에도 조준호가 동메달을 따자 “오늘의 주인공 준호가 돌아왔다. 너무 기특해서 보자마자 꼬옥 안아줬다. 소름 돋는다”며 “근데 나 옷도 안 입고 안아줬다. 너무 반가워서”라고 글을 남기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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