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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피플
  • 입력 2012.07.30 09:42

정재형-엄정화, 조준호 경기 판정번복에 “심판이랑 한판 뜨자"

▲ 사진출처=좌 정재형 트위터, 우 엄정화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가수 정재형과 엄정화가 유도심판 판정번복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정재형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 멋진 스포츠다! 조준호 선수경기 보다가 눈물이! 유도도장 다 찾아봐야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절친 엄정화에게 “유도 같이 안할래? 도장 찾아놨다!”라고 멘션을 보냈고, 정재형의 글을 본 엄정화는 “바로 넘겨버린다! 덤벼라! 간지르기 없고요 엄살 없어요”라고 답급을 남겼다.

엄태웅 또한 “인감을 찾아놔야 하는거지?”라며 이들의 대화에 참여했고, 그러자 정재형은 “내가 바로 업어치기 하면서 누르기로 늑골약점을 잡고 버티기 하면서 다시 일으켜서 한 팔 업어치기 다시 해서 완판승한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에 엄정화는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아! 우리 그 심판이랑 먼저 한판 뜨자!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 갔다! 싸이 노래주제가로!”라는 말을 남기며 판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2012 런던 올림픽 66Kg급 유도 8강전 경기에서 조준호 선수는 판정 번복으로 에비누마 마사시에게 패했으나,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을 따내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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