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나나 기자
  • 인터뷰
  • 입력 2017.06.09 04:49

[S인터뷰] 배우 강성진, 야구도 성공! 연극도 성공

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 조마조마 덕아웃에서 대본 외우는 카리스마 감독

[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 기자] 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 조마조마의 덕아웃은 언제나 열정과 열기가 가득하다. 연예인야구대회의 아이돌 임태경 선수를 비롯하여 장진 감독, 만화가 박광수, 노현태, 조성우 등 기쎈(?) 오빠들의 야구 열정은 프로야구 덕아웃을 방불케할 정도. 이 기쎈 오빠들을 전두지휘하는 카리스마 감독이 있었으니 바로 배우이자 선수로 활약 중인 강성진 감독. 지난 29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 6라운드 조마조마·스마일의 경기에서 타선이 폭발한 조마조마는 첫 승에 성공했고 천하무적과 공동 2위에 오르게 됐다.

30일 개막하는 연극 ‘데스트랩’을 앞두고 덕아웃에서 틈틈이 대본 연습까지 하며 선수기용에 정신없는 강성진 감독을 스타데일리뉴스가 만나보았다.

▲ 조마조마 강성진 감독 ⓒ스타데일리뉴스, 이의협 작가

감독님 첫 승을 축하드립니다. 이제 시즌도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어느 정도 두각이 드러나는데 조마조마 팀은 몇 위 예상하시는지요.

시즌 시작할 때의 목표는 리그에서 조 1위였어요. 그런데 저희가 1승이 너무 늦어버렸네요. 1패 뒤에 어렵게 1무. 그 뒤에 또 가까스로 1승인데 패-무-승 순서로 왔으니까 앞으로 나머지는 계속 승승승하겠습니다.

▲ 조마조마 강성진 감독 ⓒ스타데일리뉴스, 이의협 작가

오늘 경기 MVP는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당연히 박광수 선수지요. 우리 팀 투타 양면에서 박광수 선수가 제일 잘하지 않았나 싶어요. 타점도 5타점을 올렸고 그 다음에 투수로서도 4이닝 4실점으로 훌륭하게 잘 막아줬어요. 오늘 전체적으로 아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조마조마 팀을 이끌면서 힘드신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일단은 잘하는 선수들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연예인 선수층이 두텁다보니까 멀리 경기장까지 나온 선수들을 골고루 기용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게임의 팀워크가 무너지지 않도록 선수들을 잘 조율하는 것도 그렇고 모든 선수들을 게임에 참가시키는 것. 감독의 위치에서 선수를 기용하고 팀을 이끌어나가는 것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네요.

▲ 조마조마 강성진 감독 ⓒ스타데일리뉴스, 이의협 작가

그래도 조마조마 팀 똘똘 뭉치면서 정말 잘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앞으로도 멋진 모습 부탁드릴게요. 마지막으로 우리 스타데일리뉴스 가족 분들에게 한 말씀!

스타데일리뉴스를 애독해주시는 모든 애독자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요 하하하. 저희 연예인야구리그 관심 가져주시고 조마조마팀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십시오. 김나나씨도 늘 건강하시고 건승하십시오. 하하하.

▲ 조마조마 강성진 감독 ⓒ스타데일리뉴스, 이의협 작가
▲ 조마조마 강성진 감독 ⓒ스타데일리뉴스, 이의협 작가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과 팡팡티비한스타에서 생중계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