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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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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07 07:33

빅뱅 탑, 약물 과다복용 추정 입원... "건강, 검사결과 이상 無"

▲ 빅뱅 탑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빅뱅 탑(29·본명 최승현)이 지난 6일 오후 복무 중인 부대에서 의식을 잃은 채 응급 이송된 가운데, 경찰이 빅뱅 탑의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탑은 6일 낮 12시경, 서울 이대목동병원 응급실로 급히 후송됐다.

경찰 측은 "탑이 신경안정제 계통의 처방약을 복용하고 취침했다. (6일) 낮 12시경 땀을 흘리며 잠에서 깨지 못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해 혈액, 소변, CT 검사 등을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모두 정상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월 입대한 탑은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복무했으나 대마를 피운 혐의를 받고 검찰의 기소로 서울청 소속 4기동단으로 전보조치됐다.

한편 탑은 1년 6개월 이상의 실형이 확정될 경우 의경에서 불명예 강제 전역하고, 그 미만일 경우 경찰의 판단에 따라 의경 부대에 복귀하거나, 사회복무요원 등의 보충역으로 남은 군 복무 기간을 채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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