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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2.07.26 18:15

구자명, “상금 3억 중 천만 원 배수정에게 줘”…왜?

▲ 사진출처=MBC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MBC-TV ‘위대한 탄생 시즌2’ 우승자 구자명이 우승상금으로 받은 3억 중 천만 원을 준우승한 배수정에게 줬다고 털어놨다.

구자명은 지난 ‘위대한 탄생 시즌2’ 스페셜방송 해피엔딩을 통해 “TOP12 멤버 중 천만 원의 빚이 있다”며 “상금을 받으면 준우승자인 배수정에게 천만 원을 주겠다”고 말한 바 있다.

구자명과 배수정은 ‘위대한 탄생 시즌2’에 같은 멘토의 멘티로써 오랜 시간 함께 보냈고, 생방송이 진행되고 있을 당시 둘 중 한명이 우승을 하면 상대방에게 천만 원을 주기로 했다는 것이다.

실제 상금수령 후 구자명은 배수정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영국에 있는 배수정에게 직접 천만 원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구자명은 “상금 수령 전부터 수정누나와의 약속은 꼭 지키고 싶었다”며 함께 고생하며 견뎌온 배수정에게 오히려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배수정은 MBC-TV 런던올림픽 개막식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며, 손진영, 구자명 등 ‘위대한 탄생’ 출신들 또한 올림픽 방송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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