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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생활
  • 입력 2012.07.26 17:29

현대차, ‘러시아 국립 발레단’에 제네시스 의전차량 제공

▲ 사진출처=현대자동차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세계 최고 수준의 러시아 국립발레단이 현대차 제네시스를 탄다.

현대자동차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이는 발레 <백조의 호수>의 공연을 위해 내한한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 발레단에, 제네시스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볼쇼이, 마린스키 극장과 더불어 러시아 3대 국립극장으로 유명한 노보시비르스크 국립 발레단 9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펼치는 초대형 공연으로 올해 내한 공연 중 최고로 손꼽힌다.

특히 이번 내한공연의 <백조의 호수>는 ‘자타공인 이 시대 최고의 발레리노인 이고르 젤렌스키가 총감독을 맡아 역대 <백조의 호수> 공연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재탄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는 노보시비르스크 국립 발레단이 국내에 머무는 동안 프리미엄 럭셔리 대형 세단 제네시스 2대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해, 공연단이 원활하게 내한 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의전 차량을 제공한 것은 제네시스의 품격과 우수성을 알리는 또 한 번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중심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2007년 부터 문화 브랜드인 ‘H·art’를 선보인 이래 지속적인 문화예술 행사를 지원해 왔으며, 2010년 <프린스 이고르> 공연을 위해 내한한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오페라단에게 의전차량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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