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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문화
  • 입력 2011.05.06 14:42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이 한 자리에..위대한 성악가들Ⅱ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이 모이는 ‘위대한 성악가들’이 오는 5월 27일 저녁 7시 30분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한국오페라진흥회(회장 김신환)가 주최하는 이공연은 ‘한국 성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인 성악가 김신환 교수를 비롯,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쿨 남성 성악부문 1위에 빛나는 바리톤 최현수, 세계적 피아니스트 서혜경등이 출연, 성악계에서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이벤트로 기대된다.

 
한국오페라진흥회가 종합예술의 꽃이라 할수 있는 오페라의 진흥과 보급, 발전을 위해 기획한 이공연은 지난해 세종문화회관에서 첫무대를 열었고, 이번 대구 공연이 두 번째이다.

오페라진흥회의 이사징인 테너 김신환 교수가 직접 진두 지휘를 하는 ‘위대한 성악가들’은 테너 김영환, 김남두, 소프라노 김향란,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등 대표적 성악가들이 한무대에 올라, 각파트를 상징하는 오페라 아리아를 펼친다.

 
최고의 피아니스트 서혜경은 특별게스트로 나와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3번 전악장을 연주하며, 대구의 대표 오케스트라 DOFO(Daegu Opera Festival Ochestra)오 김천시립 교향악단(상임지휘자 이일구)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노래하는 판사’로 알려진 테너 정강찬(수원지법 부장판사)의 출연도 공연의 활력소이다.

 
또 한국가곡의 세계화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로 한국 가곡을 특별 구성해 그 감동을 더한다는 구상이다.
 
계명아트센터 관장인 테넌 김완준교수, 소프라노 손현진, 바리톤 임익선, 바리톤 양효용은 대구 문화계 최고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위대한 성악가’에서 선보일 레퍼토리는 푸치니 <토스카>의 아리아‘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이중창‘이괴로운 눈물 보아서...그대가 살 수 있다면’, 오페라 <돈 카를로> ‘로드리고의 죽음’등 한국음악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베스트 아리아’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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