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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7.06.05 11:21

허준호, ‘허리스마’ 발산 악역의 교과서

▲ 허준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허준호가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악역의 교과서를 떠오르고 있다.

MBC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대목’ 역을 맡아 ‘허리스마(허준호만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등장하는 장면마다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는 것.

허준호는 첫 등장부터 섬뜩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회마다 가혹한 악행을 펼치고 있다. 세자의 친모인 영빈 이씨(최지나 분)와 왕 이윤(김명수 분)을 시해하며 궁궐을 피바다로 만드는 극악무도한 살인을 저지르기도 했다.

이런 악행은 죄 없는 아내가 자신이 힘이 없어 죽은 뒤 자기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는 권력이 있어야 함을 마음에 새긴 것이 이유. 편수회 수장으로 최고 권력을 얻게 되며 극악무도한 악행을 저지르며 악의 중심에 서게 됐다.

주인공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악역을 맡은 허준호는 레이저가 발사될 듯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자신의 뜻에 부합되면 아들마저도 내치는 냉혈한을 연기하고 있는 허준호는 의상부터 말투 행동까지 완벽한 악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악과 그림자를 대표하는 검정색 의상, 조용하지만 무게감 있는 목소리 등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드라마에 검은 그림자를 드리우며 빛을 받는 주인공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는 허준호의 활약은 ‘군주’를 더욱 긴장감 있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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