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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피플
  • 입력 2012.07.26 17:16

김가연, 프로게임팀 슬레이어스 감독으로 첫 공식무대 나서

▲ 사진=김가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김가연이 배우가 아닌 프로게임팀 감독으로 대중들 앞에 나서게 됐다.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에서 ‘2012 무슈제이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시즌3’ 코드S 결승전과, ‘2012 핫식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팀 리그(GSTL) 시즌2’ 결승전이 진행된다.

이날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2012 핫식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팀 리그 시즌2’ 결승 무대에 진출한 두 팀은 슬레이어스와 FXO 팀으로, 김가연은 슬레이어스팀 감독으로 참가하게 됐다.

김가연은 '스타데일리뉴스'에 “여자가 사령탑을 잡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치열한 감독간의 엔트리전쟁을 하는 중이다”라며 “선수 관리부터 경기일정 관리 등 모든 것을 책임지고 하고 있으며, 성적을 내면 힘든 것 보다는 행복하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 결승전은 감독으로서 첫 공식전인 무대로, 배우가 아닌 프로게임팀 감독으로 대중들에게 나의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며 “결승전이 해운대에서 열리는 첫 오픈 무대인만큼 최선을 다해 3번째 우승컵을 거머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평소 e스포츠 열혈팬으로 알려진 배우 정우성은 27일 결승전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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