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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2.07.26 16:11

닉쿤 사과글, “지지해준 분들 배신했다, 다시는 반복하지 않을 것”

▲ 사진=2PM 닉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2PM 닉쿤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끊임없는 논란이 일자 사과글을 게재했다.

닉쿤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부상당한 분과 그의 가족, 한국 국민들, 나의 팬들, JYP엔터테인먼트 식구들, 2PM 멤버들 등 모든 분들께 사과를 하고 싶어 글을 남긴다”며 서두를 열었다.

이어 “나는 내게 사랑과 지지를 보내준 분들을 배신했다”며 “이번 사고로 인해 내 행동과 나 스스로에 대해 반성하며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 나는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자숙의 시간을 갖고 다시는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또 “이번 일에 대해 진심으로 부끄럽게 생각하고, 실망을 시켜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닉쿤은 24일 오전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불구속 입건됐고, 이에 소속사는 “본인은 물론 회사도 부주의로 잘못된 일임을 사과드린다”며 “향후 필요한 조사가 있다면 성실히 임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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