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인기뉴스
  • 입력 2017.06.04 10:09

[공식입장 전문] 빅뱅 탑, 자필 사과문 게재 "사죄 드리기 조차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 빅뱅 탑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빅뱅 탑(29ㆍ본명 최승현)이 오늘(4일) 오전 10시 최근 대마초 혐의로 조사를 받은 사실과 관련해 진심으로 뉘우치는 내용의 자필 사과문과 함께 현재의 심경을 밝혔다.
 
탑은 "저의 커다란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큰 실망과 물의를 일으킨 점 모든 진심을 다해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여러분 앞에 직접 나서 사죄 드리기 조차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저를 아껴주시던 Fan 여러분과 저의 가족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드린 점에 그 어떤 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고 저 또한 제 자신에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일일이 많은 분들을 찾아뵙고 사과드리지 못한 점… 정말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깊이 반성하겠습니다”며 거듭 사죄의 말을 전했다.
 

▲ 빅뱅 탑 사과문 (출처: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

[이하 탑 사과문 전문]
 
사과문
최승현입니다.
가장 먼저 저의 커다란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큰 실망과 물의를 일으킨 점 모든 진심을 다해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앞에 직접 나서 사죄 드리기 조차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저는 그 어떤 변명조차 할 것 없이 매우 후회스럽고 모든 것이 두려운 지금 저의 마음을 글로써 조심스럽게 적어 봅니다…
이번 일로 인해 제 멤버들과 소속사를 비롯한 많은 대중 분들..
저를 아껴주시던 Fan 여러분과 저의 가족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드린 점에 그 어떤 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고 저 또한 제 자신에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수 천번 수 만번 더 되뇌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며 더 깊이 뉘우치겠습니다…
두 번 다시는 이런 무책임한 잘못은 없을 것입니다.
일일이 많은 분들을 찾아뵙고 사과드리지 못한 점…
정말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죄송합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