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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방송
  • 입력 2012.07.26 10:22

최란 아들 충동장애 고백, "운동 중단 후 ADHD 합병증으로 나타나"

▲ 사진출처='스타인생극장' 방송캡처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최란이 자신의 아들이 충동장애를 가진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TV ‘스타인생극장’에서는 최란이 출연해, 아들과 밖에서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고 아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란은 “아들이 운동을 잘 했는데 리그에 나가 슬라이딩 하다가 손을 다치는 부상을 입었다”며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중학교 2학년 때까지 꾸준히 해오던 운동을 부상으로 인해 갑자기 그만두게 되자 느닷없이 충동이 조절이 되지 않았다”고 아들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결국 집중력이 떨어지고 ADHD 합병증으로 나타났다”고 아들이 지병이 있음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올해로 22살인데 말하는 것이 어린 부분이 많다. 겉보기에는 잘 생겼고, 신체도 건장해서 이해를 못 했다”며 “상담과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완전히 없어지지 않아 항상 불안하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최란은 아들과 방배역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아들의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자 촬영 중단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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