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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2.07.25 14:20

고영욱, 피해주장 여성 3명 중 2명과 합의…무혐의 처분 받나?

▲ 사진출처=JF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룰라출신 방송인 고영욱이 피해를 주장했던 여성 3명 중 2명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지난달 송치된 고영욱은 2명의 여성과 합의했으며, 다른 1명과도 합의를 위해 노력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영욱이 피해자와 합의하게 된 배경에 대해, 조사 과정에서 고영욱과 피해를 주장한 여성 사이에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가 많았고, 그 차이를 어느 정도 좁히며 합의가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피해 여성들과 합의를 하게 되면 무혐의 처분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알려졌다.

고영욱 소속사 JF엔터테인먼트측은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합의 사실여부에 대해 묻자 “고영욱이 현재 소속사에 속해있는 연예인이지만 봐주던 매니저가 퇴사를 해 담당하는 사람이 없어 자세한 부분은 모른다”며 “앞으로도 이 사건이 어떻게 진행될지 여부에 대해서도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소속사와의 전화통화를 미뤄보면, 고영욱은 현재 혼자서 이 사건을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짐작해 볼 수 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3월30일과 4월5일 A양에게 연예인을 시켜주겠다고 접근 한 뒤, 자신의 오피스텔로 데려가 술을 먹이고 간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지난 6월 7일과 15일 경찰에 조사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2명의 추가 피해자가 있는 것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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