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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2.07.25 11:17

'골든타임' 김기방, 유행어 '나님 김도형 선생' 웃음 선사

▲ 사진제공=가족액터스 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배우 김기방이 ‘MBC 월화 미니시리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ㆍ연출 권석장)의 웃음유발자로 어필하고 있다.

의도하지 않게 매번 실수연발 중인 인턴 민우(이선균 분)와 재인(황정음 분)에게 레지던트 3년차인 김도형(김기방 분)선생은 언제나 두려움의 존재다. 인턴들에게 잠시 쉴 틈 조차 용납하지 않는 응급의학과 김도형 선생은 항상 소리지른다. “니들 뭐하는데!!!”, ”제발 나님 좀 괴롭히지마!!!”라고.

또한 김기방은 골든타임 방송직전 자신의 트위터에 “니들 뭐하는데~!골든타임 안보고  제발 나님 좀 괴롭히지말고 골든타임보자이!”라며 글을 게재하는 등 김도형 역할에 푹 빠져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회가 거듭 될수록 흥미 진진한 스토리로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는 골든타임은 '파스타'와 '마이 프린세스'의 권석장 PD가 연출하고, '산부인과'를 집필한 최희라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기존 의학 드라마에서 다루지 않았던 중증 외상센터 응급의학과 라는 배경으로 흡입력 있는 빠른 전개와 김기방을 포함한 명품 조연들의 활약으로 시청률도 상승세에 있다.

‘커피프린스’의 연출을 맡았던 이윤정 PD가 공동 연출로 합류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월24일 방송된 MBC '골든타임' 5회는 전국기준 1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10.9%보다 2.7%P 상승한 수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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