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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범 기자
  • 방송
  • 입력 2012.07.24 16:23

'각시탈' 주원-진세연, 폭염을 물리치는 비법 공개

▲ 사진제공=팬 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김상범 기자] ‘강단커플’ 주원-진세연이 부채를 활용해 폭염을 물리치는 현장이 포착됐다.

전국적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에서도 주원과 진세연은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차영훈) 열혈 촬영 중. 이강토와 목단 역을 맡아 시원한 액션과 애절한 멜로를 오가며 수목극 정상의 드라마를 이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배우는 촬영 막간마다 부채를 활용해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을 가리거나 바람을 만드는 등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햇빛이 강한 날이면 어김없이 강단 커플의 손에는 부채가 들려져 있다. 폭염을 이기는 방법마저도 동일할 만큼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두 배우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 역시 찰떡 호흡이라는 것이 ‘각시탈’ 전 스태프의 전언. 특히 쫓고 쫓기는 추격신이 많아 무더위 속에서 땀을 쏟아내며 달리고 또 달려야 하는 고충이 있음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활기차게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제작진은 “지방의 여러 곳을 이동하며 촬영하기 때문에 폭염의 날씨로 인해 힘들 때가 많다. 그런데 ‘각시탈’의 강단커플은 놀라울 정도로 지치지 않는 체력을 보여준다. 언제나 활기차게 파이팅 넘치는 모습 자체가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에겐 무더위를 이기는 청량제 같다”라며 강단커플의 무한 에너지를 전하기도 했다.

‘강단커플’의 열연에 힘입어 ‘각시탈’은 8주 연속 수목극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승승장구 중. 지난 19일 방영된 16회분에서는 목담사리(전노민)를 탈출시키려는 이강토(주원)와 이를 저지하려는 기무라 슌지(박기웅)의 대결로 또다시 팽팽한 긴장감이 형성됐다.

이에 국민영웅 각시탈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내일(25일) 방영될 ‘각시탈’ 17회분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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