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은 오는 8월 1일 미니앨범 <여름밤> 발매를 앞두고, 앨 범 수록곡 중 ‘Rainy Day’(레이니데이)를 오늘 자정12시에 각종 음원 온라인 사이트에서 선 공개 한다.

‘Rainy Day’ 는 장재인이 작년 장마가 시작될 때 빗소리를 들으며,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별가사에 익숙하지 않은 그녀가 한편의 영화를 연상케하듯 시놉시스를 그려 놓을 정도로 공을 많이 들인 곡이다.

무엇보다 이 곡은 본인이 직접 가창하려고 만든 곡은 아니 였으나, 이번 앨범의 컨셉트가 '여름밤'이라는 주제와 맞아떨어져 이 곡을 수록하게 되었다.

선 공개된 이번 곡은 장재인의 특이한 가창이 빗소리를 더 애절하게 만드는 곡이다.

8월1일이 발매를 앞두고 있는 이번 미니앨범은 장재인이 음악을 위해 18세 되던해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을 때 부터 현재까지 무려 5년의 여름 때마다 작곡, 작사한 음악들을 모아 수록한 곡들로 본인은 물론 장재인을 사랑하는 음악 팬들에게 매우 특별한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재인은 올해 초 전 소속사와 계약 완료 후 10여개의 소속사 러브콜을 거절하고 매니지먼트를 관리해온 전 매니저에게 의리를 지켜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