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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생활
  • 입력 2012.07.23 17:38

넝쿨당·신품 덕분에 백화점 매출 '쑥쑥'

드라마 소개 된 제품 불티...재고 없어 '못팔아'

▲ 사진='신사의 품격' 포스터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국민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넝쿨당)'과 '신사의 품격(신품)'이 백화점 매출의 효자가 되고 있다.

불황에도 불구하고 이 드라마에 나온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는 것.

2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불황을 면치 못하고 있는 백화점 패션업계 매출에 넝쿨당과 신품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패션 아이템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 본점 기준으로 드라마 협찬에 참여한 브랜드들은 2분기 매출이 평균 30% 이상 뛰어올랐다. 드라마에 소개된 상품들은 대부분 추가 주문이 들어갔고, 일부 상품은 재고가 없어 못 팔 정도다.

롯데백화점 본점 김재홍 영업총괄팀장 "넝쿨당과 신품이 최근의 소비침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향후 관련 상품준비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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