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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음악
  • 입력 2012.07.23 15:52

조pd 걸그룹 이블, "새롭지 않다면 앨범 환불 해드립니다"

▲ 사진제공=스타덤 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조pd가 제작해 데뷔를 앞두고 있는 '이블'이 한두곡 수록한 싱글 이 난무하는 가요계에서 이례적으로 첫 데뷔부터 앨범으로 승부 하겠다며 음악적인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 스타덤 측은 "단순한 걸그룹 '음원' 아닌 '명반'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임했다"고 밝혔다. 

이블은 지난 2주간 두 개의 음원 티져와 한개의 영상 티져를 발표하여 국내외 Kpop 팬들에게 이례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블'이 작사 작곡 능력은 물론 악기 연주와 안무 제작까지 직접 참여하여 제작 기간 동안 수많은 작업물을 완성한 상태이며 데뷔 앨범 이후에 순차적으로 본인들의 작품을 선보일 것 이라고 밝혔다. 

조pd는 "이블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듀스나 서태지와 아이들과 같은 1세대 아이돌처럼 자작곡은 물론 안무까지 팀내에서 소화하는 최초의 걸그룹을 만들기를 원해 멤버 구성 때부터 이점에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그는 "최근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그룹들이 뚜렷한 기획이나 농익은 실력 없이 넘쳐 나는 현상을 한류에 수혈되는 투기 자본과 그 거품의 결과로 진단하고 이같은 현상이 한류의 질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며 이에 더해 지금까지 한 번도 본적없는 걸그룹을 선보일 것이며 만일 새롭지 않을 시 구매자들의 앨범을 전액 환불하겠다"고 공언했다. 

소속사 스타덤 측은 7월 중 음원 및 영상 티져 공개를 필두로 걸그룹 '이블'과 수록곡, 앨범을 공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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