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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2.07.22 08:59

공유, ‘빅’ OST ‘너라서’ 녹음완료 23일 0시 전격 공개

▲ 사진제공=본 팩토리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지난 18일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지병현, 김성윤/제작: 본팩토리)의 OST에 참여할 것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던 공유가 ‘빅’ OST에서 부를 곡이 공개되어 다시 한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유가 ‘빅’ OST에서 부를 곡은 지난 6월 4일 공개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다비치의 ‘너라서’. 다비치의 강민경, 이해리의 아름다운 보이스로 많은 시청자들을 눈물 짓게 한 이 곡이 이번에는 공유의 부드럽고도 애절한 중저음 보이스로 재탄생했다.

현재 공유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며 수면시간도 충분치 않은 상황. 그럼에도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한 음정, 한 가사 최선을 다해 열창하는 공유의 모습은 현장 스태프들을 감동시켰다고. 늦은 밤 진행된 녹음 스케줄에 힘들었을 텐데도 그러한 내색 없이 완벽한 감정몰입으로 진정한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녹음이 끝나자마자 바로 촬영장에 복귀한 공유는 ‘시청자를 생각하면 피곤함도 잊게 만드는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너라서’는 최고의 OST를 다수 작곡한 히트 작곡가 Meng이와 송봉조가 만들고 송재원, 송봉조가 노랫말을 쓴 곡으로 다비치의 목소리로 이미 각 종 음원 차트를 한 차례 휩쓴 바 있다. ‘너라서 이렇게 사랑하는 너라서’와 같이 마음을 적시는 가사에 공유의 애절하면서도 나지막한 목소리가 덧입혀지면 어떠한 감동을 줄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전의 여자입장과는 다른 남자입장에서의 ‘너라서’는 공유버전으로 재 탄생해 또 한번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공유의 ‘너라서’는 돌아오는 23일(월) 0시에 각 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국민 로코 ‘빅’은 우연한 사고로 최강 스펙 약혼남의 몸에 빙의 된 18세 영혼 강경준(공유)과 그에게 점점 빠져드는 길다란(이민정)의 발칙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15회와 16회 방송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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