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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2.07.22 08:53

'닥터 진' 박민영, 왕실 내의원 입성! ‘조선최초 여의사’ 탄생

▲ 사진출처='닥터 진' 방송캡처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배우 박민영이 드라마 ‘닥터진’을 통해 조선 최초의 여의사로 왕실 내의원 입성에 성공한다.

이는 지난 주말 방송된 MBC 주말 특별드라마 ‘닥터진(극본:한지훈,전현진,연출:한희)’ 17화 이야기로, ‘영래’는 산달이 덜 되어 나오는 아기의 첫 산과 수술을 ‘진혁’과 함께 하며 여자로서는 조선 최초로 진짜 내의원이 된 것.

‘닥터진’ 지난 17화에서는, ‘진혁(송승헌 분)’의 예상대로 ‘이하응(이범수 분)’이 역사 속 흥선대원군이 되면서 숨어있던 흥선대원군의 사람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고, ‘영래(박민영 분)’ 또한 내의원 최고 어의인 ‘유홍필(김일우 분)’의 멸시와 조선의 ‘남존여비’ 사상 속에서도 여자 최초로 왕실의 내의원에 입성하게 된다.

 사실을 전해들은 ‘김경탁(김재중 분)’은 “기왕 시작했으니 조선 최고의 의원이 되시오”라며 차갑게 돌아서지만, 진심을 아는 ‘영래’는 그의 배려심에 또 다시 먹먹함을 느낀다.

그러던 중 ‘이교리’의 부인에게 산기가 있어 ‘허광(정은표 분)’과 ‘영래’가 찾아가지만, 조산이라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한 탓에 아이도 산모도 위험에 빠지게 되고, 이에 급히 부른 ‘진혁’과 함께 수술에 임하지만 아이가 다리부터 나오자 마취를 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감행하며 타고난 의술을 선보인다.

이에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박민영 제왕절개 수술까지 완벽한 여의사네!”, “영래 의술은 타고난 듯”, “이범수가 역사 속 흥선대원군이 되면서, 박민영도 조선 최초의 여자 의사로 역사 속 인물이 되는구나”, 영래가 조선 최초의 여의사라니 놀랍다” 등의 반응.

한편, 흥선대원군이 된 ‘이하응’은 안동김씨 세력과 손을 잡은 ‘조대비’를 이기기 위해 ‘조대비’와 조카사위인 ‘이교리’에게 아기를 볼모로 회유 아닌 회유를 감행해 결국 ‘조대비’가 쓸쓸히 권력의 일선에서 물러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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