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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2.07.21 18:39

‘빅’ 쉬운 남자 백성현, '백치 표정' 퍼레이드

▲ 사진제공 = 본팩토리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마리띠 25종 스틸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지병현, 김성윤/제작: 본팩토리)이 ‘빅’의 웃음 핵폭탄 길충식으로 활약하고 있는 백성현의 스틸을 공개 눈길을 끈다.

백성현이 연기하는 길충식은 ‘빅’에서 누나의 약혼자를 처제라고 부르는 등 초반부터 백치 매력을 뽐내며 웃음 담당을 도맡아 왔다.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길충식 캐릭터와 백성현의 맛깔 나는 코믹 연기가 만나 많은 시청자들에게 무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백치미’ 길충식이 완성된 것. 특히, 백성현의 물오른 표정 연기가 길충식이 가진 백치 매력을 배가 시켰다는 평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확인할 수 있듯 백성현이 ‘빅’에서 보여준 표정 연기는 매우 다양하다. 학교로 찾아온 매형(공유)을 보고 놀라는 표정부터, 엄마(윤혜영)에게 미국를 보내달라고 조르는 표정, 매형에게 이야기를 듣고 수긍하는 표정, 좋아하는 마리(배수지)에게 날리는 윙크, 누나인 다란(이민정)을 혼내는 엄마를 말리는 표정, 그리고 마리에게 급소를 공격 당한 표정까지 상황마다 다른 익살스런 표정연기로 길충식을 완벽 표현한 백성현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계속 되고 있다.

수 많은 표정 중에 단연 압권은 마리에게 급소를 공격 당할 때의 표정이다. 경준(공유)이 누나를 배신하고 미국으로 가버렸다고 생각해 한 대 치려는 찰나, 경준을 좋아하는 마리가 충식의 급소를 공격한 것. 아픔을 표현하는 충식의 표정은 연기가 아니라 실제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리얼했다.

한편,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빅’은 우연한 사고로 최강스펙 약혼남 몸에 빙의 된 18세 영혼 강경준과 그에게 점점 빠져 드는 길다란의 발칙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15회와 16회 방송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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