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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7.05.23 07:53

김하정, ‘아버지가 이상해’ 캘리그라피 작품 등장… 신혼방 달콤 분위기 눈길

▲ KBS2TV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캡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MC 겸 배우 김하정의 캘리그라피 작품이 드라마에 등장했다.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가 30% 시청률을 돌파하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신혼부부인 변준영과 김유주의 방에 캘리그라피 작품이 놓여져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이 작품은 신혼부부 방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작진의 의도에 따라 섭외한 것으로 김하정이 색을 입히고 ‘사랑’이라는 글씨를 직접 쓴 것으로 확인됐다. 평소 손글씨에 남다른 재주가 있어 작품 활동 제안을 받아온 김하정은 지난해 10월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통해 첫 작품을 선보인 후 활동을 병행해 오고 있다.

▲ 김하정 사랑 작품 (웰메이드코리아 제공)

‘아버지가 이상해’에 등장한 작품은 캘리그라피에 이어 그림과 접목한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극중 변씨 집안의 장남 변준영(민진웅 분)과 김유주(이미도 분)의 신혼방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것. 김하정은 “사랑의 오묘하고 아름다운 느낌을 색으로 표현하고 서로를 의지하고 바라보는 느낌을 글씨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연출 이재상, 극본 이정선)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변한수(김영철 분)와 든든한 아내 나영실(김해숙 분),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 안중희(이준 분)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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