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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음악
  • 입력 2012.07.20 18:42

가온차트 상반기 결산, 빅뱅 미니 5집 'ALIVE' 26만장 1위

▲ 사진제공=YG 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빅뱅의 미니 5집 'ALIVE'가 가온차트 상반기 결산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에 따르면 'ALIVE'는 26만6911장의 판매고를 보이며 1위에 올랐다. 상반기 앨범차트에 오른 음반 중 20만장을 넘긴 앨범은 빅뱅의 미니 5집이 유일하다.

'ALIVE'는 타이틀곡 'BLUE'를 비롯해 여러곡들이 상반기 음원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또한 빅뱅은 스페셜에디션 앨범인 'STILL ALIVE' 역시 11만7929장(6위)을 판매하며 앨범차트 10위권 내 2장의 앨범을 올려놓았다. 

이어 2위는 샤이니의 미니 4집 앨범인 'Sherlock(셜록)'이 차지했다. 음반 판매량은 16만8161장을 기록했다. 

소녀시대의 첫 유닛그룹인 소녀시대-태티서의 첫 미니앨범 'Twinkle'은 걸그룹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보였다. 상반기 앨범차트 3위를 차지한 'Twinkle'은 14만826장을 팔았다. 

JYJ의 준수의 첫 솔로앨범인 'Tarantallegra'은 4위(12만6220장)를 차지하며 솔로 가수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씨엔블루의 세번째 미니앨범 'Ear Fun'이 이어 5위(12만1735장)에 올랐다. 

올 상반기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버스커버스커의 첫번째 정규 앨범 '버스커버스커 정규 1집'은 11만4760장을 기록, 7위에 랭크됐다. 

특히 오랜만에 다시 뭉친 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의 정규 10집 'The Return'은 10위(7만7279장)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가온차트 관계자는 "지난해 1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앨범이 12장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상반기에는 무려 9장의 앨범이 판매량 10만장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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