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 기자] 기분좋은 2연승을 거둔 컬투치킨스 김태균 감독이 남은 경기도 전승을 바라는 소망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4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첫 번째 경기인 조마조마-천하무적은 4-4 무승부로 끝이 났고 두 번째 경기인 개그콘서트-컬투치킨스는 9-7로 컬투치킨스가 승리를 가져갔다.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 감독은 “우여곡절 끝에 재미있는 경기를 했다. 마지막 7회 때 내가 실수를 해 위기를 맞았는데 다행히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마무리해 승리할 수 있었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컬투치킨스는 지난 4월 24일 알바트로스전 승리에 이어 개그콘서트마저 제압해 2승(승점 6)으로 A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라바와 루트외인구단이 승점 3으로 공동 2위.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과 팡팡티비한스타에서 생중계한다.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 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