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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범 기자
  • 피플
  • 입력 2012.07.20 10:44

싸이 씨스타 '나 혼자' 패러디 예고, "각선미 강조하며 기대 부응할 계획"

▲ 사진출처=싸이 미투데이

[스타데일리뉴스=김상범 기자] 가수 싸이가 단독 콘서트에서 씨스타의 ‘나혼자’를 패러디 한다고 밝혔다.

2년 만에 타이틀 곡 ’강남스타일’로 컴백해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싸이가 7월 19일 오후, 미투데이 모바일 채팅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날 팬들이 단독 콘서트에 관한 질문을 쏟아내자 싸이는 “이번 공연 여성 가수 패러디는 씨스타!”라고 밝히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열광적인 무대 매너로 인정 받고 있는 싸이는 그 동안 이효리, 아이비, 박지윤, 소녀시대,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유명 여성 가수들의 무대를 패러디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왔다.

오는 8월 1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싸이의 썸머스탠드 훨씬 THE 흠뻑쑈’에서는 딱 달라붙는 스커트에 각선미를 강조한 씨스타의 ‘나혼자’ 안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채팅 중 팬들이 ‘강남스타일’의 중독성과 무한 매력을 칭찬하자 싸이는 “장동건형 같은 비주얼이 강남 이야기를 하면 사회적 위화감이 조성되겠지만, 내가 하면 개그”라고 재치있게 대답해 채팅방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오랜만에 새 앨범 ‘싸이6甲 Part 1 (싸이육갑 파트 원)’을 발매하고 음악 팬들 곁으로 돌아온 싸이는 중독성 강한 타이틀 곡 ‘강남스타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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