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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2.07.20 10:47

‘아름다운 그대에게’, '비주얼 미소년(?) 6인방’ 떴다

설리-민호-이현우-강하늘-광희-서준영 이것이 바로 ‘교복의 품격’

▲ 사진 제공 = SM C&C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비주얼 미소년(?) 6인방이 떴다!” 

'아름다운 그대에게’ 설리-민호-이현우-강하늘-광희-서준영 등' 격이 다른 교복 자태를 공개했다. 

2012년 8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 제작 SM C&C)는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강태준(민호)을 만나기 위해 금녀의 구역인 남자 체고에 위장전학을 감행한 남장미소녀 구재희(설리)의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다. 설리, 민호를 비롯한 개성 넘치는 풋풋한 청춘들의 싱그러운 이야기로 톡톡 튀는 재미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 올 여름 안방극장을 후끈하게 달굴 예정. 

무엇보다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지니체육고등학교’ 학생으로 활약을 펼칠 설리, 민호, 이현우, 강하늘, 광희, 서준영의 교복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장미소녀’ 설리를 포함한 ‘아그대(아름다운 그대에게) 비주얼 미소년 6인방’이 몸에 꼭 들어 맞는 ‘테일러드 룩’ 교복 패션으로 남다른 ‘우월 비율’을자랑했다.

특히 설리는 귀여운 ‘남장미소녀’ 구재희로 변신, 담백함이 돋보이는 교복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완벽한 남장으로도 숨길 수 없는 우유빛 청순미모가 깜찍한 훈남 포스와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빚어내고 있는 것. 또 민호는 고급스러운 멋을 강조, 무뚝뚝하고 쿨한 성격을 지닌 강태준 역에 맞는 차분한 스타일링으로 탁월한 기럭지를 강조했다. 

또한 이현우는 얇은 은색 체인이 달린 해골 장식으로 재킷에 포인트를 준 경쾌한 교복패션을 선보였다. 쾌활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극중 은결의 성격을 반영한 개성 있는 교복 스타일링인 셈. 광희는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유쾌한 유머 코드를 담당할 송종민 캐릭터다운 독특한 패션으로 시선을 모았다. ‘비주얼 미소년 6인방’ 중 유일하게 옅은 하늘색 데님 셔츠를 입고, 넥타이 대신 코르사주를 달아 아기자기한 멋을 냈던 것. 

그런가하면 이들 ‘비주얼 미소년 6인방’의 교복은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핸드메이드 교복’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배우들 한 명, 한 명의 다리와 팔의 길이, 목과 가슴둘레 등 10여 군데 신체 치수를 세심하게 체크해 약 한 달 동안의 제작기간을 들여 ‘맞춤 교복’을 특별 제작한 것. 각각의 개성을 살린 교복 스타일링이 캐릭터들의 특성을 더욱 도드라지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와 관련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통해 공개될 훈훈한 꽃미남들의 다채로운 교복룩 퍼레이드에 대한 기대가 높이지고 있다.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는 ‘패션디렉터’ 최혜련은 “주인공들이 선보일 교복 패션은 기존 교복과 다르게 미니멀하고 유니크한 부분을 강조했다. 슬림한 라인을 아름답게 드러내 트렌디함을 살리면서 캐릭터들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또 체고 학생들 특유의 자유로운 개성들을 살리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들에도 많이 신경을 썼다. 드라마의 내용과 더불어 캐릭터들의 비주얼적인 부분들도 시청자분들께 또 다른 보는 재미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보디가드’ ‘쾌걸춘향’ ‘마이걸’ ‘꽃보다 남자’ 등 다수의 작품들을 연출, 연이어 히트시키며 청춘 트렌디드라마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고 있는 전기상 감독과 ‘지붕 뚫고 하이킥’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 등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 유쾌하고도 짜임새 있는 필력을 인정받은 이영철 작가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다가오는 8월, 안방극장에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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