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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2.07.20 10:05

'베이비복스' 이희진, 최우의 여인 ‘난이’ 역으로 '무신' 까메오 출연

▲ 사진제공= imbc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무신>(연출:김진민,김흥동/극본:이환경)에 최우(정보석)의 여인 ‘난이’역으로 베이비복스 출신의 연기자 이희진이 까메오 출연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희진이 맡은 역은 최우의 별원에 기거하는 여인 ‘난이’. 별원은 도방의 중요한 손님들을 접대했던 비밀의 공간. ‘난이’는 생전에 최우가 가장 총애했던 여인으로 양가집 출신 중에서 특별히 간택되어 별원에 온 여인이다. 그러나 최우가 죽은 후 최항(백도빈)의 눈에 띄어 희롱을 당하자 아버지의 여인을 취하는 아들은 이 세상에 없다며 거부 하다가 처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도방의 주군이 된 후 천인공노할 파렴치한 짓을 일삼던 최항은 ‘난이’의 죽음 이후 도방 충신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이들을 한 명씩 잔인하게 숙청하며 걷잡을 수 없는 피바람을 예고한다.
단 한 회의 출연임에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이희진은 “평소 <무신>의 팬이었다. 김진민 PD와 작업을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라고 말하며 까메오 출연의 소감을 밝혔다.

이후 <무신>은 피비린내 나는 복수극으로 도방을 공포에 몰아넣는 최항의 만행이 더욱 거세지면서 최항을 멈추게 할 유일한 인물인 김준(김주혁)의 활약이 기대를 모을 예정이다. 최항과 김준의 맞대결이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무신>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8시 40분 MBC를 통해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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