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1.05.06 09:22

공효진, 비호감 캐릭터라고? NO ‘캔디형 연예인’

MBC 새 수목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공효진이 맡은 ‘구애정’이 극중에서 비호감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눈길을 끌고있다.
 
공효진은 ‘최고의 사랑’에서 한물간 전직 아이돌 출신의 비호감 연예인인 '구애정’을 맡아 ‘공효진표 로맨틱 코디미’ 의탄생을 예고하며 뻔뻔하고 능청스러운 코믹연기로 호평을 받고있는 가운데, 극중 대놓고 표현되는 비호감 캐릭터를 구박받고 무시당하는 상황에서도 늘 씩씩하고 밝게 해쳐나가는 ‘연예계의 캔디’로 승화시키며 오히려 귀엽고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다.
 

 

그 동안 많은 작품에서 예쁜 모습만 담아내려고 하는 다른 여배우들과는 달리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리얼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공효진은 “이번 ‘최고의 사랑’ 에서 연기하는 비호감 캐릭터 ‘구애정’을 통해 겉보기에는 화려하지만 마음속으로 외로움과 상처를 감추고 살아야 하는 연예인의 애환을 몸소 보여주고 싶다”던 발언처럼 ‘구애정’에 완벽 동화된 모습으로 화려한 연예계 이면의 상처, 아픔 등을 잘 표현해 내고 있다.
 
또한 공효진은출연하는드라마마다새로운패션스타일을선보이며‘공효진스타일’로유행을선도하는등드라마를보는또하나의재미를선사하는배우로유명,이번‘최고의사랑’에서도 예사롭지 않은 패션 감각을 뽐내며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다.
 
방송 직 후 시청자들은 ”구애정, 비호감 캐릭터라더니 귀엽기만 하다”,,”비굴해야 할 땐 적당히 비굴하고 할말은 또 다 하는 성격이 구애정의 매력 같다”, ”비호감 캐릭터도 공효진이 맡으니 오히려 정감 간다. 벌써 구애정에 중독됐다” 등 ‘구애정’으로 돌아온 공효진에게 반가움을 표하는 반응을 보였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