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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생활
  • 입력 2012.07.19 16:14

포르쉐, 아시아태평양 지역 판매량 전년도 동기대비 11퍼센트 성장

▲ 사진출처=포르쉐 공식홈페이지ㅣ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포르쉐 아시아태평양 지사는 2012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2,238대의 포르쉐를 판매하며 순조로운 상승세로 상반기 결산을 완료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1 퍼센트 성장한 수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7세대 포르쉐 911의 판매는 전년 대비 60 퍼센트 상승한 총 329대를 기록했다. SUV 차종 카이엔 역시 지속적인 상승세로 총 1,291대가 팔리며 17 퍼센트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또 4인승 그란투리스모 파나메라 역시 총 530대가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고객에게 인도되어 상승세를 보였으나, 박스터와 카이맨의 판매는 44 퍼센트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상반기 막바지에 출시된 신형 박스터에 대한 기대 효과로, 이전 세대 모델이 판매의 하강곡선을 보이는 마지막 단계이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포르쉐 아시아태평양 지사 크리스터 에크버그 사장은 성공의 주요 원인으로 7세대 911의 출시와 높은 수요를 나타내는 카이엔·파나메라 모델의 선전을 꼽았다.

또한 "올 상반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소개된 신형 박스터 또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언론과 고객 모두 박스터의 새롭고 볼륨감 있는 디자인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 있다. 그것이 카레라 GT와 매우 유사하다는 피드백을 전하기도 한다”면서 신형 박스터가 올해 포르쉐의 성공에 더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는 기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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