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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2.07.19 09:56

‘아이두’ 김선아, 6억 손실? 뛰어난 대처 능력 발휘 '위기 극복'

▲ 사진제공=킹콩ENT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연출 강대선 / 극본 조정화)’의 김선아가 뛰어난 대처력으로 위기에 빠진 디자인 팀을 구해냈다. 구두를 만드는 가죽에 문제가 생겨 6억에 가까운 손실액이 생길 상황을 발 빠르게 처리하면서 큰 위기를 모면한 것. 

어제 방송 된 ‘아이두 아이두’에서 황지안(김선아 분)은 사직서를 낸 사실을 알고 흥분한 박태강(이장우 분)과 언쟁을 벌이던 중, 마성미(김민희 분)의 전화를 받고 태강을 뒤로한 채 회사로 향했다. 초조하고 긴장된 분위기의 사무실에 급하게 도착한 지안은 항공으로 들여와야 할 가죽을 배편으로 보내면서 쓸 수 없게 돼버려 6억의 손실액이 생길 모든 상황을 알게 됐고, 소송을 진행하려 하는 염나리(임수향 분)의 계획에 소송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며 방법을 생각하던 그 때, 빈티지 컨셉으로 색이 고르지 않은 가죽을 많이 사용하는 가방 업체에 넘기자는 기발한 제안을 한 것. 

디자인 팀 직원들이 세일즈를 하러 나선 후, 초조한 심정으로 여기저기 연락을 하는 있는 지안이 염나리에게 실장 시절부터 10년 동안 기록한 업무일지가 담겨 있는 두꺼운 노트들과 usb를 전해주며 비슷한 실수를 했던 자신의 경험으로 나리를 위로했다. 처음부터 염나리를 라이벌 상대로 생각지 않았던 황지안의 마음을 볼 수 있는 장면이었던 것. 

또한, 작업을 끝내고 사무실로 돌아온 직원들을 향해 애정이 담겨있는 칭찬을 한 지안과 처음보다 부드러워 진 그녀의 모습에 직원들 또한 든든함을 느끼며 전과는 다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볼 수 있었다. 

한편,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에서 김선아(황지안 역)와 이장우(박태강 역)가 커플티를 입고 함께 회사에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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