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5.06 08:55

‘미다시’ 리틀맘 이어 ‘공기부부·슈렉부부’ 화제 예감

전 국민의 응원을 받았던 리틀맘에 이어 <미다시> 2기 부부도 화제를 예감 중이다.

MC 박미선과 이봉원의 사회로 지난 4월 27일 SBS플러스, SBS E!TV <미워도 다시 한번> 2기 부부의 첫 촬영이 진행되어 시청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2기 부부들의 첫 촬영소식이 전해지자 <미워도 다시 한번>은 한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에까지 오르며 2기 부부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보여줬다.

 

이날 공개된 4쌍의 새로운 부부들은 모두 심각한 부부 문제로 이혼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시즌을 여는 화제의 장임에도 출연 부부들의 분위기 특성상 첫 촬영 현장은  싸한 분위기와 긴장감이 감돌았다.

현장 관계자는 “히 4쌍의 부부 중 공기부부와 슈렉부부가 눈에 띄었다”며 첫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공기부부란 서로가 한 집안에 살면서도 대화도 부딪히는 일도 없이 공기처럼 서로가 순환하면서 살아가는 부부를 뜻한다. 2기 공기부부는 아이를 낳은 후 스킨십은커녕 단 한 번의 대화조차 없을 정도로 서로에 대한 감정이 메마른 상태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또 다른 화제의 부부는 슈렉부부로, 2기 부부들 중 관심의 대상으로 등극했다. 이 날 첫 촬영 현장에서 만난 100kg이 넘는 아내의 모습은 출연자들 중 강한 인상으로 남았다. 아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피오나 공주로 생각해 달라. 나중에는 예뻐지는 공주로 생각해주면 고맙겠다”라고 말해 제작진을 눈물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제작진은 “우여곡절 끝에 2기 부부가 첫 촬영을 시작했다. 1기 촬영보다 더 어려운 촬영이 될 것 같지만, 1기 부부들처럼 2부부들도 꼭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게 노력 하겠다”고 의지를 다지며 화제의 프로그램 <미워도 다시 한번> 2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기 부부들의 모습과 1기 부부 마지막 하이라이트 ‘디제이부부’의 특집방송은 오는 6일 금요일 밤 12시 SBS플러스와 SBS E!TV <미워도 다시 한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