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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영화
  • 입력 2017.05.14 15:13

8월 개봉 예정작 '킬러의 보디가드', 심상치 않은 인기몰이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L잭슨의 코믹 명콤비 해외에서 화제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공개된 예고편 중 가장 핫한 '킬러의 보디가드'가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1차 예고편은 지난 4월 '히트맨의 보디가드'(The Hitman's Bodyguard)라는 타이틀로 유튜브에서 소개됐고, 지난 11일에는 영국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극중 엘리트 보디가드로 분한 라이언 레이놀즈, 킬러 역에 사무엘 잭슨, 셀마 헤이엑, 게리 올드만 등 이름만 들어도 호화 배역진을 자랑한다. 특급경호원이 국제사법재판소 증인으로 서야만 하는 킬러를 경호 보호하다 겪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들이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기세다. 음악은 1990년대 디바 위트니 휴스턴 주연작 '보디가드'(1992)의 주제가가 사용된다.

'킬러의 보디가드' 해외는 물론 국내도 인기 확산

지난 4월 SNS(페이스북)에 업로드 된 '킬러의 보디가드' 레드밴드 예고편은 14일 기준으로 클릭뷰 1,406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 영화팬들이 제작하는 예고편 리엑션 동영상은 매쉬업 동영상을 제외하고 총 157개로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초호화 블록버스터 신작 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킬러의 보디가드'(수입/배급: 제이앤씨 미디어그룹)는 이달 8일 국내에서 공개된 1차 티저 예고편이 포탈 네이버에서 무려 586,715 뷰(14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흔치 않은 인기 몰이다. 가령, '에이리언: 커버넌트' 1차 티저 예고편이 지난 1월초 네이버에 공개된 뒤 5개월이 지나서야 클릭뷰 97만회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주목할만한 성과다.

▲ '킬러의 보디가드' 티저포스터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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